구례 지리산 화엄사( 求禮 智異山 華嚴寺)

구례 지리산 화엄사( 求禮 智異山 華嚴寺)

화엄사 입장료입니다. 절 자체가 하나의문화재라고 불릴만큼 명성이 높은 절이라가격대가 상당하네요. 이웃 동네의 하동의쌍계사와 비교하면 가격대가 분명히 높은편인 것 같습니다. 쌍계사 다소 2,000원 화엄사 입구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이죠?그리고 입구부터 주차난이 확실하네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이미 홍매화 축제가시작되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개회식에 연주회도 하고 꽤나 눈부시게 축제의 포문을 연 것 같습니다. 화엄사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파의모습입니다.

굉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세어볼 수는 없었지만 대략적으로천명, 만명단위는 되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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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의 사찰 구조

화엄사의 사찰 구조

화엄사는 사찰 구조가 특이합니다. 보통 대웅전이 절의 중심인데, 화엄사의 중심 영역에는 각황전과 대웅전 두 전각이 함께 서 있습니다. 2층 전각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목조건물인 각황전은 숙종 28년인 1702년에 중건되었습니다. 각황전의 원래 이름은 장육전이었습니다. 옷차림 대사가 화엄사를 중수하며 처음 전각을 지었을 때 석가모니 부처님의 등신불만한 황금 부처상인 장육존상을 봉안하고, 벽에는 화엄경을 돌로 새긴 석경을 둘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장육전은 임진왜란 때 다른 전각과 함께 불타버렸습니다.

화엄경의 신앙

화엄경은 부처님이 어떤 분이시고 어떤 깨달음을 펼치시는지를, 또한 불국토를 장엄하고 있는 불보살님과 신중들이 얼마나 얼마나 많고 다양한지를 담고 있는 경전이자 사상 체계입니다. 우리나라 불교는 신라 시대 이후 화엄경의 사상과 신앙체계를 가장 많이 답습하고 꽃피워 왔어요. 화엄사는 각황전, 대웅전, 관음전, 천왕전을 비롯해 수많은 불보살님과 지리산 산신을 포함한 수많은 신령의 세계를 융합하여 화엄의 세계를 펼치는 독특한 도량입니다.

각황전 재건의 전설

임진왜란이 끝나고 장육전의 재건에 고민하던 벽암 스님은 장육전 중건 불사 성취를 위해 대웅전에서 100명의 스님들에게 백일 기도롤 올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기도승을 시봉하는 공양주를 자원해 밥을 짓고 물을 기르며 기도승을 봉양했습니다. 백일 기도가 끝나는 날에 어느 노장 스님이 말했습니다. 어젯밤 꿈에 하얀 노인이 나타나 장육전 중건을 위해 시주를 책임지는 화주승을 물 묻은 손으로 밀가루를 만져 밀가루가 손에 묻지 않는 사람으로 삼으라고 일러주었소. 이에 따라 모든 스님들이 차례로 손을 물에 묻혀 밀가루를 만져보게 했습니다.

지리산, 화엄사를 포함한 구례의 어지간한 갈만한 곳은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꾸례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이 구례 버스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있어서 어디든 가기가 좋다는 점입니다. 또 1층에 편의점이 있는 것도 완전 편리했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있는 펜션 같은 숙소에 머물 게 아니라면 다시 이곳에 머물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화엄사의 사찰 구조

화엄사는 사찰 구조가 특이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엄경의 신앙

화엄경은 부처님이 어떤 분이시고 어떤 깨달음을 펼치시는지를, 또한 불국토를 장엄하고 있는 불보살님과 신중들이 얼마나 얼마나 많고 다양한지를 담고 있는 경전이자 사상 체계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황전 재건의 전설

임진왜란이 끝나고 장육전의 재건에 고민하던 벽암 스님은 장육전 중건 불사 성취를 위해 대웅전에서 100명의 스님들에게 백일 기도롤 올리게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